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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 공부인이 갖추어야할 인성 세 가지- 경산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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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인이 갖추어야할 인성 세 가지-10월 출가교화단 법문
   

 

 

 

공부인이 추어야할 인성 세 가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인성은 감성, 지성, 덕성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덕성스러운 사람은 지성이 좀 모자란 것 같고, 지성적이면 덕성이 좀 모자라고, 감성적인 사람은 또 감정에 치우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감성, 지성, 덕성의 삼대력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명상력을 가져야 합니다.

명상력은 생각을 없애는 것입니다. 어두울 명(冥), 생각 상(想)자입니다. 좌선은 생각을 없애는 것입니다. 완전히 생각을 텅 비워서 본성에 복귀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운전할 때 장애물이 있으면 급브레이크를 밟아 ‘끼익’ 하고 멈춥니다. 감정으로부터 일어나는 생각이 많으면 ‘끼익’ 하고 멈춰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면 명상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명상공부가 잘 안되면 감정조절이 잘 안 됩니다.

우리가 만일 불안하거나 침착하지 못하고 요란해 진 것은 명상을 많이 안했기 때문입니다. 명상을 오랫동안 많이 하면 감정이 잘 조절되고 침착해지며 안정감이 있습니다. 증애로부터 벗어나서 초월된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해탈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해탈을 얻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어느 때 어느 곳을 당하든지 매사에 감정을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안 되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멈춰지지 않는다면 걱정을 해야 됩니다. 멈추지 못한 감정은 곧 업을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명상력을 길러야 증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생사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수양을 많이 한 사람은 감정이 요란하지 않아서 준수해 보이고 오염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심성이 어떤가를 잘 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지성입니다.

앎이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지성은 사물을 바라보고 그 본질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사색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책으로 아는 지식을 가지고는 사물에 대한 본질을 알 수 없습니다. 겉도는 지식으로 사람을 교화할 수 없고 나를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배운 것을 곱씹어서 원리를 생각하고, 나의 행동에 대조하고 사물에 대조해보는 사색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쌓여 사물을 정확하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이 생깁니다.

또한 스승님들의 판단을 숙지하고 이해하며 그것을 중심으로 사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색은 마탁을 많이 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사색은 전체를 알게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읽을 줄 알게 합니다. 결국 사색을 하자는 것은 시비이해에 대한 바른 판단을 잘 하자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고 해서 바른 판단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색을 하면서 모르는 것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고, 결국 잘 익어서 터지는 것이 견성이고 깨달음입니다. 이렇게 견성과 깨달음의 기초가 되는 사색의 힘이 발전하여 결국 대각에 이르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덕성입니다.

덕성은 종교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은 실천력이 바탕 되어야 합니다. 실천력은 복을 만들어 내는 일이고 세상을 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대개 능력 있는 사람은 결단을 잘 내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방향제시를 잘 하여 그쪽으로 몰고 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 사람을 대체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합니다. 그 능력은 지적능력과 감성적 능력도 있지만 취사력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판단한 것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의행입니다. 그런데 정의행만 하면 정이 떨어집니다. 옳은 이야기만 하면 그 사람 앞에 가면 움츠러듭니다. 법마상전을 하면 옳은 것이 표준입니다. 법강항마위를 할 때에도 옳은 것을 많이 주장합니다. 그 때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옳은 것만 생각합니다. 여기서 벗어나 옳은 것이 반드시 덕성으로 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출가위가 되고 여래위가 되면 옳은 것이 덕으로 화하게 됩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덕과 자비가 실려 있는 정의가 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정의를 굽히고 인기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인기전술을 하면 죄인이 됩니다. 법강항마를 했을 때는 반드시 정의가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의제가 되어 점점 덕으로 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부도수표가 나지 않도록 판단을 잘 하고 판단에 문제가 있으면 판단을 고쳐야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판단했으면 실천에 옮겨야 되고, 그 판단이 결국 여러 사람을 살리는 덕성으로 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인격이 덕성스러워지고 나아가서 자비로 변하는 것입니다.

교법과 일치 되는가를 대조하며 명상력(감성), 사색력(지성), 실천력(덕성)을 통해 나의 인격을 성숙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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