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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방 - 오십견 -> 동결견

건강방

오십견 -> 동결견

김재성 2014.11.03 20:01 조회 수 : 9

    정의

동결견(흔히‘오십견’이라고도 합니다.)이란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동반되고 그 통증으로 인하여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을 받는 증상을 말합니다.

원인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와 운동부족이며 노화에 따른 어깨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 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는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인어깨관절과 동결견에 걸린 어깨관절

증상

동결견의 증상
- 심한 통증
- 야간 통증 :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동결견에서 보이는 특이한 증세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 :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합니다.
(예 : 세수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를 빗기가 어렵고, 블라우스 뒤의 단추를 끼우기 등이 힘듦.)

동결견은 증상 발현 기간 및 양상에 따라 3기로 나눕니다.
1) 제1기( 통증기)
-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까지 지속됩니다.
- 점차 통증이 증가하여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 운동의 제한이 있습니다.
-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통증을 호소합니다.
2) 제2기(동결기)
- 3개월에서부터 12개월까지 기간을 말합니다.
-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완화됩니다.
- 만성 통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3) 제3기
-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말합니다.
-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고 관절 운동과 관련될 경우에 나타납니다.
- 실제로 환자 스스로가 심하게 제한된 관절 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 이 기간의 말기에는 통증 없이도 관절 운동의 범위가 늘어남을 느끼는데 객관적인 운동 범위의 완전 회복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진단

진단은 임상증상이나 간단한 운동 검사 등 의사의 진찰로 이루어지며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는 대부분 정상소견을 보입니다.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어깨관절 연골의 소실이나 견관절의 탈구 등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십견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나 국소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며, 운동요법으로 굳어진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시킵니다. 수술은 장기간의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하게 됩니다.
오십견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1. 테니스, 수영, 야구 등과 같은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여 어깨를 움직여서 오는 경우
- 소염제의 복용, 냉찜질이나 온찜질, 전기자극을 합니다. 어깨관절을 과도하게 바깥으로 올리거나 돌리는 운동을 피하고, 어깨를 돌리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강화운동을 합니다.


2. 힘줄의 석회화에 의하여 오는 경우
- 냉찜질, 소염재의 복용, 리도카인과 스테로이드를 혼합한 병변부위에 주사를 놓는 등의 치료가 있으며, 통증이 감소되면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당한 범위 내의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3. 관절주머니의 유착에 의하여 오는 경우
- 온열요법, 수동적으로나 능동적으로 적당한 범위 내의 어깨운동, 목, 어깨의 등척성 강화훈련과 초기에 시계추 운동과 손가락 벽 기어오르기 운동이 효과적입니다.(시계추 운동 : 선 상태에서 얼굴을 바닥을 향하게 하고 아픈 팔을 늘어뜨립니다. 그런 다음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오십견은 지속적인 치료로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는 병입니다. 그러나 회복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찰과 꾸준한 운동요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